사업목적


중원문화권역은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 중 5개주와 중원경ㆍ서원경, 그리고 원주의 북원경이 포함되어 5개주와 3소경으로 이루어졌다. 중원문화권역에 속한 5개주 지역을 보면, 한주의 충주ㆍ괴산ㆍ진천ㆍ이천ㆍ여주, 웅주의 청주ㆍ회인ㆍ문의, 삭주의 원주ㆍ제천ㆍ단양ㆍ 영주ㆍ봉화, 명주의 영춘ㆍ영월, 상주의 보은ㆍ옥천ㆍ영동ㆍ문경ㆍ예천ㆍ안동 등지이다.

강물의 경계로 볼 때 중원문화권은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동북쪽을 흐르는 남한강과 덕유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남쪽을 흐르는 금강의 두 강이 중원문화권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. 즉, 금강 수계의 청주를 중심으로 한 진천ㆍ음성ㆍ보은ㆍ옥천ㆍ영동 등의 지역과 남한강 수계의 충주를 중심으로 하는 괴산ㆍ제천ㆍ단양ㆍ장호원ㆍ이천ㆍ여주ㆍ원주ㆍ영월 등지에 풍기ㆍ문경ㆍ예천ㆍ영주ㆍ봉화ㆍ안동 등 경북의 북부지역을 포괄하는 권역이다.

또한 여기에 옛 청주목의 영역이었던 충청남도의 천안ㆍ연기 등의 지역을 비롯한 온양과 조선초기까지 충청권에 속하였던 안성ㆍ평택 등지와 남양도 넓은 의미에서 중원문화권의 영역에 포함시킬 수 있다.

이러한 중원문화권을 중심으로 하여 문화재의 보호, 보존, 관리, 조사, 발굴 및 그 활용을 통해 민족문화를 선양하고 창조적으로 개발함을 목적으로 한다. 그리고 이외의 지역에 대한 문화재에 대해서도 학술적인 조사·연구를 통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수 있도록 한다.

이러한 사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원문화재연구원에서는 전통문화와 문화재 관련사업의 수행을 비롯하여 매장문화재에 대한 지표 조사와 발굴조사 등의 학술사업 및 연구서 발간, 전통문화 및 문화재에 대한 자문 및 위탁 수행, 중원문화권에 대한 향토문화 정리를 위한 문헌조사, 전통문화와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및 지원사업을 수행하고자 한다.